요네즈켄시1 체인소맨 레제편 (로맨스, 액션, OST)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보면서 원작 만화책까지 정주행하게 된 게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생각해봤습니다. 저한테는 『슬램덩크』 이후 처음이었습니다. 그 다음이 바로 『체인소맨 레제편』이었고요. 넷플릭스에서 TV판 오프닝 KICK BACK 한 곡에 이끌려 보기 시작했는데, 극장판 개봉 소식을 듣고 만화책 전권을 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.로맨스인 줄 알았는데 액션이고, 액션인 줄 알았는데 감정이었습니다극장판 전반부는 상당히 잔잔합니다. 덴지와 레제가 처음 만나는 공중전화 부스 장면부터, 학교 탐험, 수영장 씬까지 흐름이 로맨스물처럼 이어집니다. 제가 직접 극장에서 봤을 때 이 속도감이 오히려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. 너무 좋은 게 계속 나오면 뒤에 반드시 터진다는 걸 원작을 읽은 사람은 알고 있으니까요.레제라는 캐릭.. 2026. 9. 21. 이전 1 다음